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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유혹 '2018 장미길의 향연' 단양서 개최
- 오는 26일 단양 장미길서 1만 5000송이 장미들과 함께
기사입력  2018/05/16 [08:37]   최윤해기자
▲ 오는 26일 장미의 유혹 '2018 장미길의 향연'이 단양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단양군청제공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기자=장미의 유혹 '2018 장미길의 향연'이 오는 26일 단양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여개의 이벤트로 진행된다.

 

장미길 가장자리에 위치한 장미공원에서는 비눗방울 만들기와 대형 새총 쏘기 등 체험 행사가 치러지고 장미길 행사장 입구와 난간에서는 600개의 꽃 모양 바람개비와 풍선을 설치,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장미가 없는 일부 산책로에는 단양과 장미를 소재로 한 지역주민이 찍은 40여점의 작품 사진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장미길 입구에서는 먹거리 장터와 오미자 시음회도 열린다.

 

밤에는 장미 길바닥에 설치된 조명과 정원 등이 어우러져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조명에 비친 소금정공원과 상회루 누각의 고풍스로운 밤 정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단양읍 단양고등학교부터 상진리에 이르는 1.2㎞ 구간의 장미길은 각기 다른 꽃말과 색을 가진 1만 5000그루의 장미로 가득차 있다.

 

특히 열렬한 빨강과 순결한 하얀, 완벽한 노랑, 행복한 분홍, 첫사랑 주황 등 다채로운 꽃말의 장미가 심어져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군은 이번 행사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소백산철쭉제와 단양 대표 관광명소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등과도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서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2014년에 5억원을 투자, 자전거 전용도로와 파고라 설치를 비롯해 해마다 관광 편의 시설을 보강하고 있다.

 

장미길은 2009년도에 조성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추억도 쌓고 장미 향기에도 흠뻑 취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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