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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직 단양군수 예비후보, 농민・농산물 경쟁력 강화안 제시
농민 생계 안정 위한 기본 소득제, 최저 생산비 보장제 마련
기사입력  2018/04/13 [14:20]   임창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광직 단양군수 예비후보는 지역 농업인들이 경제적 안적과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김광직 단양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13일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시장개방 압력과 농업 인력 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의 대내외 환경 타개와 경쟁력 제고, 최소한의 안전장치 마련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농민 기본 소득제 도입 방안이다. 농가에 일정수준의 최저생계비를 지원하여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여 농업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다음으로 지역 농산물의 최저 생산비 보장이다. 천재지변과 같은 자연재해나 병해충, 시장상황 등으로 더 이상 경작이 불가능할 경우, 투입된 생산비용을 산정하여 농가에 보전함으로서 군과 군민이 고통을 더는 상생모델을 제시했다.

 

이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실현이다. 정성껏 수확한 농산물이 가격하락으로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적한 가격을 정하여 시장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하는 방안이다.

 

네 번째로, 농업 관련 사업의 보조금직불제 시범적 확대 적용이다. 농가에 필요한 시설기계농자재 등을 군에서 지원하여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농업사업보조비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지역 특산물인 단양마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단양 농산물 통합 마케팅 법인의 전문 CEO 체제로의 개편, 단양 마늘 브랜드의 대중화 및 축제 확대, 단양 토종 마늘 종구 생산단지 조성, 로컬푸드 직매장 및 관내 학교 급식 식자재 공급센터 설립으로 단양농산물 판매소비시장개척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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