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충북대, ‘도서관 서포터즈’ 첫 학생 기부자 등장
이동우 학생, 군 복무 기간 모은 100만원 기부
기사입력  2018/03/20 [17:19]   임창용 기자

 

▲ 충북대 러시아언어문화학과 이동우 학생이 재학생 중 처음으로 ‘도서관 서포터즈’ 프로젝트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도서관에 따르면 러시아언어문화학과 이동우 학생(2학년, 15학번)이 재학생 중 처음으로 도서관 서포터즈프로젝트에 1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첫 학생 기부임에도 큰 의미가 있지만, 이동우 학생이 지난 2년간 군복무를 하며 모은 돈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욱 크다. 이동우 학생의 기부의사를 듣고 충북대 측은 어렵게 모은 돈이기 때문에 신중한 결정을 권했지만 확고한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동우 학생은 충북대학교가 발전해야 학생들 또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큰돈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곳에 뜻깊게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동우 학생이 참여한 프로젝트는 오는 2018년 준공 예정인 교육연구정보센터(2도서관)에 가구 및 시스템 장비 구축 비용 등 부족한 예산을 보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액 기부자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네이밍' 기부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120여 명이 참여해 총 3억여 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한편, 충북대는 후학들을 위한 최첨단 연구·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만원씩 기부하는 '만나(만원의 나눔)' 기부 프로젝트, '통통통' 모금캠페인, 도서관에서 판매하는 '기부러브 스토어' 등 다양한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 충북 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상]민주당 청주지역 국회의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