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의회 엄재창 부의장(자유한국당)은 8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지방선거 단양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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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도의회 엄재창 부의장(59)이 자유한국당 단양군수 경선에시동을 걸었다.
엄 부의장은 8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지방선거 단양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단양을 작지만 강한 일류 지방자치단체로 만들고, 3만이 고루 행복한 1등 군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민선 6기 4년동안 선례 답습형 행정으로 발전하기보다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면서, 특히, 응급의료를 담당할 병원이 없는데도 3년이 지나도록 용역 중에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 실패, 지속적인 인구 감소, 시설 중복투자와 군민의 밥그릇 뺏는 수익사업으로 예산낭비만 초래했고, 민원편익보다 행정편익 우선의 행정과 소수 기득권 중심의 편 가르기 정치의 악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현 군수를 겨냥했다.
엄 부의장은,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조례 제정, 귀농·귀촌 종합지원 센터 유치, 6차 산업 특구 조성, 숲속 자연치유 마을 조성, 자체 대기오염 측정망 운영, 인·허가 민원 전단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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