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김문식(사진)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이 2월 말 40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정년퇴임을 했다.
김문식 교육장은 1978년 제천고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으로 주덕중 외 2교 교감을 거쳐 충일중 교장으로 2년 6개월 근무를 하고 2017년 3월 1일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교육장으로 재직기간 동안 특유의 친화력과 소탈함으로 직원들과의 소통과 인화를 강조하였고 업무적으로는 소신 있는 추진력을 발휘하여 ‘꿈・도전・동행의 행복 충주교육’을 실현하는데 주력햇다.
특히, 충주교육가족의 숙원사업이었던 신청사 이전, 제98회 전국체전 및 제37회 전국장애인 체전 등 큰 행사를 치뤘고, 중원의 숨결 특색사업을 통해 중앙탑초등학교가 교육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충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조기정착과 안정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햇다.
김문식 교육장은 퇴임사를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는 폭넓은 지식과 전문적인 소양 뿐만 아니라 조직과 개인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라고 볼 때, 앞으로 바른 인성을 갖추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소양을 가진 인재를 기르는 것”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평소 소탈하고 담백한 성격대로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간소한 퇴임식을 가지고 떠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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