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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함께하는 단양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 체결
충북교육청・단양군・단양교육지원청 맞손
기사입력  2018/02/23 [12:11]   임창용 기자
▲ 충북교육청과 단양군,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2018년도 단양행복교육지구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 임창용 기자


지속가능한 공감 교육공동체 구축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단양교육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교육기관과 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을 통해 단양의 특색 있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22일 충북교육청은 단양군, 단양교육지원청과 2018년도 단양행복교육지구사업 협약식을 갖고 서로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마을과 연계한 창의적인 지역맞춤형 교육공동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교육공동체는 마을과 함께 관내 초18개교가 참가하는 단양형 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우선, 단양교육의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군청, 교육지원청, 교원, 지역주민과 단체 등이 함께하는 행복교육지구 위원회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교육 협력을 위한 의제 발굴과 심의를 통해 세부적인 과제와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 교육주체의 일체감 조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초청강연, 연수, 설명회, 토론회 등을 운영하고, 마을 교육공동체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의견수렴, 의제 발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마을 주인 성장 프로젝트수행, ‘단누리 마을 배움터운영, ‘마을 속 학교 학교 속 마을을 통해 앎과 삶이 함께하는 교육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인사말에서, “예전에 아이가 태어나면 온 마을이 축복하면서 아이가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키워왔다. 지금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핵가족화 되고, 사회환경 변화로 인하여 아파트 주민들은 서로 알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면서, “늦은 감은 있지만 함께 교육에 관심을 갖고 이끌어 가자고 하는 행복교육지구 협약식은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단양 행복지구사업을 통해서 이제는 학교 안의 공교육은 행복씨앗학교로, 학교 밖의 교육환경은 행복교육지구사업으로, 단양이 아이들을 교육하기 좋은 곳으로 이미지 변신을 한다면 단양의 인구 증가와 젊은 부모들이 모여서 좋은 교육을 시키는 곳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도교육청, 단양군청, 단양교육지원청의 관계자와 단양경찰서장, 단양소방서장, 단양산림조합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 마을학교 운영자와 교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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