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경찰은 설 명절기간 대형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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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지방경찰청(청장 남택화) 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했다.
금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어 경찰관 기동대가 행사에 지원되는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도민들의 협조로 대형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기간 경찰은 일일평균 지역경찰 660명, 형사 68명 등을 집중 투입시켜 금융기관・금은방・편의점과 등을 대상으로 다목적・가시적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강력범죄(살인・강도・성폭력) 사건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충북지역은 평온한 치안을 확보했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충북지방경찰청에 접수된 112신고는 일일평균 1,344건으로 지난 해 설 연휴 일일 평균 1,327건에 비해 1.2%(17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소통위주의 교통관리와 얌체운전 집중단속 등으로 교통사고 28건(사망3명, 부상50명)으로 지난 해 교통사고 54건(사망4명, 부상80명)에 비해 크게(-48%, -26건) 줄었다.
이는 일일평균 291명의 교통경찰과 의경 등을 정체구간 및 혼잡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교통관리에 힘쓴 결과로 풀이된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가용 인력을 최대한 집중해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한 결과 설 연휴 기간 동안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며 “연휴 마지막까지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경찰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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