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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의원, 청년문제 해결 위한 청주시민과 여섯 번째 약속
청년수당 신설, 농민 직불금 형태로 지역화폐로 지급
기사입력  2018/02/07 [19:54]   임창용 기자
▲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광희 충북도의원이 청주시민과 여섯 번째 공약으로 청년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 임창용 기자


청년 일자리 정보교환 위한
청년센터조성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광희 충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여섯 번째 공약으로 청년들의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7일 오전 11시 청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청년정책 발표를 통해, 청년들의 절실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청년의 입장에 서서 고민하고, 그들의 시각에서 바로보고, 목소리를 반영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그들이 좌절하지 않고 빠져나올 수 있는 청년수당 이라는 사다리를 놓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청년들이 처한 위치는 벼랑 끝이라며, 지난해 청년 실업률은 9.9%로 역대 최악으로 흙수저와 헬조선으로 대변되는 청년의 절망은 취업과 연애, 결혼, 출산, 여가 등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N포세대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더 큰 문제는 지역의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사회·문화적 자원을 찾아 지역을 떠나고 있다며, 희망이 있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전면적으로 재검토되고 그들의 눈높이와 입장에서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근본적인 청년정책의 변화를 주장했다. 지금껏 청주시의 청년정책은 이름은 청년 정책이지만 껍데기뿐인 정책이라는 것이다. 자신이 청년들을 만나 확인한 결과 청년정책이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해 한계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 당사자인 청년들이 제외된 상태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을 하다 보니 실제로 청년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무요지물일 뿐이다.

 

그는 청주시에서 시행되는 모든 청년정책에 대해 종합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청년들이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시장직속 청년회의’(가칭)를 통해 실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대안으로 청년을 위한 공간인 청년센터조성이다. 그는 청년들의 꿈을 하나로 모으고 실현되는 공간조차 없다는 사실에 주목해 청년 스스로 운영하는 청년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주거와 일자리, 창업, 정보교류, 사회참여, 연대할 수 있는 공간적 자유를 보장하고, 청년과 관련된 모든 정책의 기본 아이디어가 해당센터를 통해서 쏟아져, 청년회의에 반영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서울시의 무중력지대와 같은 주요 청년 거점공간(꿈제작소)을 구별로 1개소씩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꼼꼼한 청년복지 실현을 제시했다. 청년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은 청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가족, 지역사회 등 우리의 모두의 문제라는 인식이다. 청년수당, 청년연금, 청년 통장, 복지포인트 등의 지원정책을 검토하여 청년들의 문제를 시에서 적극 돕고 해결하겠다는 밝혔다.

 

그는 직접 지원의 경우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가급적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설계하고, 청년수당은 철저한 선발을 통해 5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하며 1차년도는 500명 지원을 목표로 잡았다.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하여 농민직불금 형태로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청주권 대학생의 경우 전체 학생수의 70%이상이 청주가 아닌 타지에서 유입됐다며, 학생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임대주택’,‘쉐어 하우스를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정책은 단순히 한 세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청년세대가 확고한 자립을 하지 못해 부모세대는 주거비용과 학비, 생활비 등을 지원하게 되고 이로 인해 노후를 준비하지 못하는 불안한 동거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청년대책을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 “청년들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안정된 일자리, 복지, 사회적 연대 등을 실현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매주 수요일 진행된 공약발표와 관련해서 과거의 낡은 선거 문화를 발전적으로 바꿔보고자 시작했던 자신의 작은 노력이 6번째를 맞았다면서, “이제까지는 없었던 시도를 하면서 떨리고 걱정되기도 했지만 오랜 시간동안 공부하고 준비한 내용들을 소개하기에 설레고 즐거운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후보들도 비슷한 형식으로 정책을 발표하는 것으로 보아 확실히 이번 청주시장 선거가 달라지고 있음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많은 후보들이 이와 같은 방식대로 정책을 소개하고 검증받고 토론할 것을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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