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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14년 이어온 사랑의 된장 나누기
기사입력  2017/12/09 [00:39]   임창용 기자
▲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는 지난 8일 ‘지역사랑 사랑 나누기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된장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회장 최순옥)는 지난 8지역사랑 사랑 나누기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된장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군 임원 및 읍면 임원 15명은 지난 224일 수한면 후평리에서 콩 1.5가마 분량의 메주로 된장을 담가 1차 발효를 거쳐 지난 414일 된장과 간장으로 가른 후 2차 발효를 통해 숙성시켜왔다.

 

8일 열린 행사에서는 읍면별 4호씩 소외계층 44호에 따뜻한 사랑이 담긴 된장을 전달했다.

 

된장 나누기 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14년째 읍면생활개선회와 군연합회 자체 회비로 열리고 있다.

 

각 읍면생활개선회에서도 자율적인 특색사업으로 된장, 고추장, 김치, 반찬 나누기 등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순옥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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