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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글로벌대학과 국제교류 협약 체결
러시아북극연방대, 하바롭스크경법대와 교류협력
기사입력  2017/11/16 [17:35]   임창용 기자

 

 

▲ 충북대 윤여표 총장(좌)이 지난 9일 러시아북그연방대와 협약을 맺고 쿠드라쇼바 엘레나 블라디미로브나 총장과 기념 촬영을 가졌다.     ©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지난 9일 수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진행된 제5차 한·러대학총장포럼에 참여해 글로벌대학들과 국제교류에 관한 대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5차 한·러총장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대학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 참석한 충북대는 러시아북극연방대학교와 러시아하바롭스크경법대와 대면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구체적으로는 러시아북극연방대학교 학부생·대학원생 교류, 연구원·교수진 교류 학술자료, 기술 정보·출판물과 같은 상호 정보 교환, 공동연구활동 등 관련 협약을 맺었다.

 

러시아하바롭스크경법대와는 학사 및 석사 학위학점교류 및 언어연수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교류, 강의전담연구원·교원 교류, 강의전담연구원·교원 교류, 심포지엄·회의 및 활동 참여·출판물·학술자료 상호 교류, 공동연구프로젝트 수행 등과 협약을 맺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충북대는 지난 9일 러시아하바롭스크경법대와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 임창용 기자

 

러시아북극연방대 쿠드라쇼바 엘레나 블라디미로브나Elena V. Kudryashova총장은 충북대와의 국제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러시아하바롭스크경법대와 플레소브스키(Rector Y.G. Plesovskikh) 총장은 충북대의 우수한 기술이 접목될 때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높은 공학기술을 보유한 러시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여표 총장은 글로벌대학들과의 대면협약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충북대와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러시아대학들과의 교류협력은 양교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화답했다.

 

한편, 북극연방대학교 2만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북극 관련 교육과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0년 대통령령에 의해 관련 4개 대학을 통합·설립한 러시아의 9개 연방대학 중 하나다.

 

하바롭스크국립경법대학교는 12,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국립대학이며 학부(회계학부, 경영학부, 국제경제관계학부, 무역기술학부, 재무학무, 법률학부), 대학원(경제학, 경영학, 국가 및 도시관리학, 인적자원 관리학, 법학, 역사학)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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