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개막한 제21회 단양온달문화축제는 10월 1일까지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열린다. © 임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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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1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온달과 평강, 달과 강 낭만축제’란 주제로 지난 29일 개막했다. 축제는 10월 1일까지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 첫날, 오후 2시를 넘기자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황궁에서 열린 개막 뮤직컬 갈라쇼와 무예를 겸한 비보이공연이 펼쳐지자 관람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큰 박수로 화답했다.
온달산성 전투놀이는 미리 준비된 물풍선을 던지며 모두를 신명나게 흥겨움 속으로 빠져들게 했고, 어린이에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됐다.
축제추진위는 고구려 축제의 특색에 맞추어 입장객이 고구려 의상을 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도록 준비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0월 1일에도 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열리고 남사당놀이가 폐막 무대를 장식한다. 축제의 백미인 온달장군 선발대회는 대규모 행사에서 탈피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재미를 가미한 유쾌한 행사로 진행된다.
주 행사장인 온달관광지에는 고구려 테마존이 만들어져 복식과 난전, 대장간, 농경문화, 주막, 병장기 등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이번 축제는 긴 추석 연휴와 함께하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며, “의미 있는 온달문화축제를 함께하면서 관광과 힐링, 휴식을 즐기는 기회를 가져볼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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